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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끌레버] 해외문화탐방 ‘대만’ 3일차
1,019 COMMENT 2019 년  02 월  01일 S&J희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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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외문화탐방 in TAIWAN ‘3일차’

(진행 일자 : 2019년 1월 24일)

 

 

 

안녕하세요, 청소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곳 'S&J 희망나눔'입니다. 

 

 

 

 

 

 

 

 

 

 

 

< 2019 해외문화탐방 in TAIWAN 3일차 >

    1) 아침 식사 : 직접 구매

    2) 일일 투어 : 예류 - 스펀(폭포 & 기차역) - 진과스 - 지우펀

    3) 점심 식사 : 광부도시락

    4) 명소 관람 : 시먼딩

    5) 저녁 식사 : 궈바훠궈

 

 

 

 

 

 

 

 

 

 

여행 3일차 아침, 어제처럼 일찍 일어난 학생들은 조식을 구매하기 위해 이지혜 사무국장을 따라 타이베이 메인 역 지하로 이동했습니다. 현지 음식인 판투안(주먹밥)을 잘 먹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에는 무난한 초밥을 사기로 하고, 따라간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고르고 계산해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예스폭진지 1일 투어를 위해 타이베이 메인 역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다행히 한국어를 잘 하시는 가이드분이 계셔서 예류로 이동하는 1시간 동안 대만의 다양한 정보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세계 지질학계에서 중요한 해양 생태계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던데 침식과 풍화 작용을 거쳐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암들의 그림 같은 풍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고대 이집트의 왕비 네페르티티의 두 두상을 닮은 ‘여왕 바위’와 ‘하트 바위’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가이드와 약속했던 시간이 다 되어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음 장소인 스펀 & 스펀 폭포로 이동했습니다. 최근 짠내투어와 배틀트립 대만 편에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진 ‘스펀’은 기찻길 위에서 소원을 적은 천등을 하늘 위로 날릴 수 있는 장소로,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스펀은 원래 탄광도시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던 곳이었는데 세월이 지나 폐광하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씩 떠나 조용한 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마을을 살리기 위해 대만 정부에서는 관광 사업의 일종으로 천등을 날릴 수 있는 허가를 내주었고, 현재는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 현재 스펀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살고 있다고 합니다.

 

 

 

 

 

 

 

 

 

 

 

S&J 청소년 여행단 학생들도 4인 1조로 나뉘어 각자 천등의 색상을 고르고 2019년 새해 소원을 적어 하늘 위로 날렸는데, 활동에 진지하게 임하는 학생들이 참 대견했습니다. 천등을 모두 날린 후 가이드를 통해 미리 주문한 ‘닭 날개 볶음밥‘을 다 함께 먹고 있는데 갑자기 호루라기 소리가 울리더니 기찻길 위로 핑시선 열차가 지나갔습니다. 1시간에 1대만 운행한다고 하던데, 운 좋게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대만에서 가장 큰 폭포라는 스펀 폭포를 보기 위해 이동했는데, 입구에 긴 출렁다리가 있어 학생들이 재미있어 했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아시아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하던데 정말 크고 웅장해서 더욱 멋졌습니다.

 

 

 

 

 

 

 

 

 

 

 

폭포 관람 후, ‘황금 박물관’이 있는 진과스로 이동했습니다. 진과스는 20세기 전반에 금 채굴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지만, 차차 금이 고갈되면서 폐광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황금 박물관을 구경하기로 했으나, 앞선 예류-스펀-폭포 관람으로 학생들 체력이 많이 고갈되어 점심인 ‘광부도시락’을 먹고 주변 경관만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광부도시락은 실제 광부들이 탄광 갱도 안에서 먹었던 도시락이라고 하던데 간단해 보이면서도 구성이 알차 학생들이 맛있어했습니다.

 

 

 

 

 

 

 

 

 

 

 

투어의 마지막,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브가 된 홍등 마을 지우펀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우스갯소리로 ‘요새 지우펀은 관광객이 많아 지옥펀으로 불린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길에 걸린 홍등만큼 사람이 많아 힘들었습니다. 학생들이 분산되지 않도록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팀을 나누어 인솔선생님이 앞뒤로 관리하고, 주변 상점들을 다니며 구경했는데 예쁜 야경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해 눈과 입이 즐거웠습니다.

 

 

 

 

 

 

 

 

 

 

 

힘들었지만 알찬 1일 버스투어가 끝난 뒤, S&J 청소년 여행단은 저녁 식사를 위해 시먼딩에 내려 ‘궈바 훠궈’집으로 이동했는데 다른 곳과는 다르게 개인별 육수가 제공되고, 음식이 무한리필이라 학생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메인 요리인 훠궈보다 디저트를 더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쉴 새없이 돌아다녀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을 텐데도 서로를 배려하고 도우며 하루를 잘 마무리해준 학생들이 기특하고 대견했습니다. 학생들은 3일차 탐방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지우펀’으로 뽑았는데 알록달록한 홍등거리가 예뻤다고 합니다.

 

 

 

 

 

 

 

 

 

 

S&J 청소년 여행단의 4일차 마지막 대만 해외문화탐방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다양한 사진은 'S&J 희망나눔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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